2024 경상북도 식품박람회

경북 음식 브랜드 가치 제고, 먹거리 관광자원 개발

 

경북도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공동 주관하는 ‘제9회 경북식품박람회’ 가 9일부터 11일까지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경북의 맛! 창조의 산업으로 비상!’을 주제로 열리는 경북식품박람회는 도내 23개 시ㆍ군의 우수 음식을 통해 경북 음식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먹거리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식품박람회는 시ㆍ군 대표음식과 종가음식 등 전통음식을 전시하는 향토음식 주제관, 시군ㆍ별 제조 가공식품 및 특산물을 전시ㆍ판매하고 식품 관련 홍보부스로 구성된 경북식품 산업관으로 운영된다.

이 외에도 요리경연대회, 시식 및 체험부스 등 도민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했다.

구미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농ㆍ특산물과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14개 업체가 참여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게다가 시가 상품화를 추진 중인 박정희 대통령 테마밥상을 비롯한 1～17대 대통령의 밥상과 식기를 전시하는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밥상 특별전시관‘을 자체 행사로 마련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밥상’은 사료적 가치가 있는 만큼 철저한 자료 검토와 고증을 통해 전시관 운영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구미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