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상북도 식품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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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8 한국일보] 구미시,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밥상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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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밥상 선보인다
 
경북 고유의 식품과 음식들을 한자리에 선보일 제9회 경북식품박람회가 9~11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린다.
구미시에 따르면 경북의 맛 창조의 산업으로 음식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먹거리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농ㆍ특산물과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총 100여 개 식품업체가 참여한다.
 
구미시는 상품화를 추진을 위해 박정희 대통령 테마밥상을 비롯해
1~17대 대통령의 밥상과 식기를 전시하는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밥상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
시는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밥상은 사료적 가치가 있는 만큼 자료 검토와 고증을 통해 전시관 운영을 준비 중이다.
 
이번 식품박람회는 공식행사인 개막식과 시상식을 비롯해 시ㆍ군 대표음식과 종가음식 등 전통음식을 전시하는 향토음식 주제관도 설치된다.
시ㆍ군별 제조 가공식품 및 특산물을 전시ㆍ판매하고 식품 관련 홍보부스로 구성된 경북식품산업관도 운영되며 요리경연대회, 시식과 체험부스 등 도민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행사인 만큼 행사를 찾는 시민들에게는 경북의 식품과 음식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체험과 기업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홍보와 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융복합산업 홍보관에서는 6차산업 인증 및 농ㆍ식품 벤처창업 상담을 통해 도내 우수제조업체의 판로개척과 경북의 시대별 밥상, 우리 떡과 동네빵집 전시, 불영사와 고운사 웰빙 사찰음식 시연과 전시도 한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