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상북도 식품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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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7 대구일보] ‘향토밥상부터 동네빵집 ‘경북의 맛’ 모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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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밥상부터 동네빵집 ‘경북의 맛’ 모두 모였다 
도, 9~11일 ‘2016식품박람회’ 150개업체 우수제품 선보여 구미 박정희 체육관서 개최


경북도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2016년 경북식품박람회’를 개최한다.

‘경북의 맛! 창조의 산업으로 비상!’이라는 주제로 경북 고유의 식품과 음식들이 한자리에서 선보이게 될 이번 박람회는 창조적 재생사업을 통해 새로운 판로개척과 품질향상이라는 날개를 달고 높이 비상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총 150여 개 식품업체ㆍ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2008년 이래 아홉 번째로 열린다.

경북의 음식과 식품산업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토음식 주제관에는 시ㆍ군의 대표음식, 전통음식, 시대별 경북의 밥상, 우리 떡 및 제과명인의 작품, 사찰음식(불영사, 고운사) , 대통령 테마밥상 전시가 있다.

경북 식품산업관에는 식품 비즈니스관, 음식문화개선 및 식품안전 홍보관, 융복합산업관 등 홍보관이 설치된다.

부대행사로는 시ㆍ군별 대표음식 시식, 떡메치기, 컵케익 만들기 등 체험행사, 저나트륨요리경연대회, 식품경매 등 각종 이벤트로 진행된다.

특히, 식품 비지니스관에서는 경북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각종 가공식품 등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융복합산업 홍보관에서는 6차산업 인증 및 농·식품 벤처창업 상담을 통해 도내 우수제조업체의 판로개척의 길을 열어 주게 된다.

향토음식 주제관에서는 경북의 시대별 밥상, 우리 떡과 동네빵집 전시, 불영사(울진)와 고운사(의성) 웰빙 사찰음식을 직접 시연하고 전시한다.

특별관에서는 역대 대통령 밥상을 재연하는 등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박람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행사인 만큼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제수용ㆍ선물용)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 음식과 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경북식품박람회 기간동안 가족들과 함께 경북의 맛을 느끼고 즐기는 기회를 가지며 식품제조업체 등 참가 기업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홍보와 판로를 개척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